학원 특강은 밀도가 높은 만큼 소화가 관건이다
방학 특강은 짧은 기간에 많은 분량을 다룹니다. 따라가면 큰 폭으로 앞서가지만, 못 따라가면 그 기간을 앉아만 있다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 아이가 학원 정규 수업을 소화하고 있는지가 첫 기준입니다. 평소에 이미 벅찬 상태라면 특강은 부담만 더합니다.
학원 특강이 선행인지 보충인지 확인한다
같은 특강이라도 다음 학기를 미리 나가는 것과 지난 학기를 다시 보는 것은 목적이 정반대입니다. 안내문에 적힌 제목만 보고 정하지 말고 범위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구멍이 있는 아이에게 선행 특강을 넣으면 구멍은 그대로 남고 새 내용도 안 들어옵니다.
학원 특강 기간과 시간표를 먼저 본다
매일 오전이 통째로 묶이는 구성이면 방학의 나머지 계획이 거기에 맞춰져야 합니다. 가족 일정과 겹치면 중간에 빠지게 되고, 특강은 한두 번 빠지면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달력에 먼저 얹어 보고 실제로 다 나갈 수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학원 특강을 안 듣는 선택도 계획이다
특강을 듣지 않기로 했다면 그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지 정해야 합니다. 비워 두면 그냥 흘러갑니다. 혼자 할 분량을 정하고 확인하는 사람을 두면, 특강보다 나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개학 직전은 학원 일정을 비워 둔다
학원 특강을 듣더라도 마지막 며칠은 쉬거나 정리에 쓰는 편이 낫습니다. 특강이 끝나자마자 개학을 맞으면 학기 초에 지쳐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