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수업 내용을 아이가 설명하지 못할 때
학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보십시오. 몇 주째 대답이 흐릿하다면 수업이 아이 수준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무 쉬우면 흘려듣고, 너무 어려우면 따라가지 못해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숙제가 늘 밀린다면 학원 탓인지 원인을 나눠 봅니다
숙제를 매번 못 해 가는 것은 양이 많아서일 수도, 내용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습니다. 양의 문제라면 학원과 조정해 볼 수 있지만 수준의 문제라면 반을 옮기거나 학원을 바꿔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 먼저 가려 보십시오.
상담에서 아이 이야기가 구체적이지 않은 학원일 때
상담할 때 선생님이 우리 아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한다면 아이가 수업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반 인원이 많거나 아이가 조용한 편일 때 이런 일이 생깁니다. 질문을 바꿔 다시 물어봐도 같다면 옮길 신호로 보아도 됩니다.
학원 가기 싫다는 말은 이유부터 듣습니다
아이가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할 때 공부가 힘들어서인지, 친구나 분위기 때문인지 따로 들어 보십시오. 이유에 따라 해법이 다릅니다. 분위기 문제라면 반만 바꿔도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학기 정도는 흐름으로 봅니다
옮긴 지 얼마 안 된 학원이라면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두 번의 시험 결과만으로 판단하면 학원을 자주 옮기게 되고 그 자체가 아이에게 부담이 됩니다. 한 학기 정도의 흐름을 보고, 위 신호가 겹칠 때 결정하십시오.